미네랄이 없으면 비타민과 단백질도 소용이 없습니다.
비타민은 우리 몸의 대사과정을 조율하며 효소의 활동을 돕습니다. 그리고 이 비타민을 활발히 움직이게 하는 효소가 미네랄의 작용으로 새겨나는 만큼, 미네랄이 부족하면 아무리 많은 비타민을 섭취해도 활성화될 수 없습니다.
많은 영양학자들이 미네랄을 두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미네랄 부족이 10개의 병을 낳는다.” 예를들어 미네랄을 완전히 제거한 증류수를 3개월 정도 마시면 몸의 저항력이 현저하게 하락됩니다. 나아가 이를 6개월 정도 마시면 뼈가 부러지게 되고, 8개월을 넘어서면 사망에 이릅니다.
현재 비만은 현대병을 일으키는 가장 위험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네랄이 풍부하면 지방을 태우는 활성 작용이 증강되는 반면, 미네랄이 부족하면 효소의 활성 능력이 떨어져 소화, 흡수, 배설, 해독 등의 대사 기능이 떨어지면서 비만은 물론 대사 이상, 심혈관계 질병을 앓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필수 3대 영양소입니다. 그러면 필수 5대영양소는 무엇일까요?
바로 비타민과 미네랄입니다. 미네랄은 각 조직에 널리 분포하면서, 골격과 치아, 혈액의 중요한 구성성분이 됩니다. 대사가 잘되도록 돕고, 호르몬의 일부분으로 중요한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미네랄이 결핍되면 피로나 불면, 식욕과 기억력의 저하, 초조나 불안, 변비, 비만 등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네랄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칼슘, 마그네슘, 인, 나트름, 칼륨과 같은 체내함량이 0.05% 이상이거나 하루 필요량이 100mg 이상인 다량미네랄(Macro Minerals)과 철분, 요오드, 아연, 셀레늄과 같은 체내 함량이 0.05% 미만이거나 필요량이 100mg 미만인 미량미네랄(Trace Minerals)로 나눌 수 있습니다